충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국립대병원 최초

김종서 기자 2021. 5. 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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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6일 교육부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부문에 선정돼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충남대병원은 센터를 통해 모의실습 중심 교육훈련을 진행, 연간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의료진 약 6만7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윤환중 원장은 "센터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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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완공 예정인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충남대병원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6일 교육부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부문에 선정돼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87억 원을 지원받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될 전망이다.

충남대병원은 센터를 통해 모의실습 중심 교육훈련을 진행, 연간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의료진 약 6만7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 건립비 외 자체 예산 42억 원을 들여 전담 신규 인력을 체용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에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사 및 간호사, 학생, 일반인까지 포함되는 만큼, 병원 외부 의료인들에 대한 재교육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중 원장은 “센터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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