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판매' 위장 택배 수화물로 전국에 마약 유통한 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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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농촌지역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한 A씨 등 일당 9명을 붙잡아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경찰 마약범죄수사대는 쌀 판매를 위장해 마약을 유통하는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년간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농촌지역 일대에서 내·외국인의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등 전남지역에서도 마약 유통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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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전남경찰청은 농촌지역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한 A씨 등 일당 9명을 붙잡아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대마초 38.65g과 필로폰 1.3g, 대마 1주 등은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한 업자로부터 필로폰과 대마를 공급받은 후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쌀 판매로 위장한 뒤 택배 수화물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경찰 마약범죄수사대는 쌀 판매를 위장해 마약을 유통하는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년간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농촌지역 일대에서 내·외국인의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등 전남지역에서도 마약 유통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마약 유통을 비롯한 유사 범행은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마약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취약한 농촌지역 상대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교육과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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