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대구, 인천 상대로 5연승 도전

이상필 기자 2021. 5.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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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5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인천과의 통산 전적에서 11승15무18패로 열세를 보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3무3패로 미세하게 앞서고 있다.

한편 대구는 오는 8일 홈경기에서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하는 전 관중에게 플레이어 뱃지(에드가),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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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구FC가 5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13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현재 K리그1 4위(승점 13)에 안착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게 되면 역사적인 리그 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2018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4연승의 기쁨을 누린 대구는 홈 팬들에게 5연승을 선물할 준비가 되어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수비수 홍정운이 부상으로 빠지며 경기 초반 불안한 양상을 보이긴 했지만 선제골 이후 공수 밸런스를 점차 맞춰 나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에드가는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도움을 기록한 안용우는 왼발 킥의 영점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인천도 분위기가 좋다. 지난 라운드 강원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K리그1 9위(승점 14)에 자리잡았다. 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아길라르와 골 맛을 본 김도혁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대구는 인천과의 통산 전적에서 11승15무18패로 열세를 보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3무3패로 미세하게 앞서고 있다. 승승장구중인 대구가 홈 팬들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대구는 오는 8일 홈경기에서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하는 전 관중에게 플레이어 뱃지(에드가),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선수들이 대신 전달해주는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전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및 웹에서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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