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손정민 실종 당시 CCTV 54대, 공원 출입車 133대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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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CCTV 54대, 당시 한강공원을 출입했던 차량 133대를 확인해 분석 중이다.
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손씨의 실종 당시 상황과 행적 수사를 위해 총 54대의 CCTV를 확보에 정밀 조사 중이다.
그는 "4월30일 오후 4시13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합동 정밀 수색을 하던 중 한강에 표류 중인 변사자를 발견했고, 즉시 경찰에서 변사자 사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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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CCTV 54대, 당시 한강공원을 출입했던 차량 133대를 확인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모든 역량을 다해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손씨의 실종 당시 상황과 행적 수사를 위해 총 54대의 CCTV를 확보에 정밀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손씨가 한강공원에 체류했던 시간대에서 근처 공원에 출입한 차량 133대를 확보해 관련 블랙박스 영상 확보 및 분석 중이다.
경찰은 동시간대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 6명에게 참고인 진술도 받았다. 목격자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4개그룹으로 나눠지며 상당 부분 진술이 일치했다고 한다.
또 수사에 필요한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통화내역도 분석 중이다. 손씨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4월 25일 오전 5시46분 손씨 모친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에 나섰고, 실종자 발견을 위해 함께 있던 친구 A씨의 법최면조사도 실시했다"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찰, 소방, 수색견 등을 통한 합동 수색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4월30일 오후 4시13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합동 정밀 수색을 하던 중 한강에 표류 중인 변사자를 발견했고, 즉시 경찰에서 변사자 사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실질적으로 변사자 사건으로 수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1일부터라는 이야기다.
경찰은 현재 손씨의 친구 휴대전화를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건 당일 A씨는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집으로 갔고, A씨의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이날만 서초경찰서 형사 22명과 한강경찰대 10명을 투입해 휴대폰을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족에서 마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같은 부모 입장에서 모든 역량을 다해 왜 '손씨가 한강에 들어가는가'를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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