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순사건 민관협의회 출범.. "특별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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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 촉구와 유족, 시민단체,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여순10·19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민관이 상생하는 공론화 체계를 구축하고 여순사건의 특별법 제정 촉구, 진실규명 및 추모·교육·사업에 관한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여순사건을 전국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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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 촉구와 유족, 시민단체,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여순10·19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유족과 시민단체, 연구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박소정 여순10·19특별법제정촉구범국민연대 대표와 정홍준 순천시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민관이 상생하는 공론화 체계를 구축하고 여순사건의 특별법 제정 촉구, 진실규명 및 추모·교육·사업에 관한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여순사건을 전국화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순사건과 관련해 특별법 제정과 추모사업 등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사회의 많은 노력들이 최종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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