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9월까지 야간상설공연 남원창극 진행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1. 5. 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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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은 2021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창극 <열녀 춘향수절가> 를 선보인다.

그동안 남원시립국악단은 춘향가, 흥부가, 정유재란 등 남원의 문화역사자원을 소재로 한 독특한 공연양식 개발 및 창극공연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남원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은 지역의 수려한 한옥경관을 활용해 펼쳐지는 공연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창작창극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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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열녀 춘향수절>
2021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창극 <열녀 춘향수절가>. 남원시 제공
남원시립국악단은 2021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창극 <열녀 춘향수절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창극은 5월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진행된다.

남원 광한루 인근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펼쳐지는 <열녀춘향 수절가>는 판소리 춘향가의 탄생지인 남원에서 여러 가지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한다.

남원의 늙은기생 청향과 운봉의 소리꾼 송선달과의 우연한 만남 과정에서 청향아씨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듣고 크게 감흥하여 춘향가의 가사 및 소리를 완성해 나간다는 상상력으로 춘향 이야기를 풀어간다.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기존 춘향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춘향가의 주요 눈대목인 사랑가, 이별가, 십장가, 상봉막, 어사출도 등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 판소리를 백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그동안 남원시립국악단은 춘향가, 흥부가, 정유재란 등 남원의 문화역사자원을 소재로 한 독특한 공연양식 개발 및 창극공연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남원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은 지역의 수려한 한옥경관을 활용해 펼쳐지는 공연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창작창극으로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남원시립국악단 황의성 부단장의 기획과 극본에 사성구 작가, 각색과 연출 오진욱, 소리지도 이난초 명창, 음악감독 및 지휘 김선, 안무 박기량 선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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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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