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투자형 발전사업 비판은 무리한 주장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5.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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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투자형 발전사업권이 명확한 기준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영대 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무리한 주장이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회 신영대 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개발청이 명확한 기준도 없는 일방적인 투자형 발전사업 부여로 지역주민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독단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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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강임준 시장 기자회견 사실 기반하지 않은 무리한 주장 있어
새만금개발청 청사. 도상진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투자형 발전사업권이 명확한 기준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영대 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무리한 주장이 있다고 반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일방적 사업시행자 공모라는 지적에 대해 올 2월 내 지역상생협약 체결이 안될 경우 새만금개발청이 공정한 입장에 추진하기로 한 제6차 민관협의회 의결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관협의회를 지자체와 공론화 과정 없이 구성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의견을 수렴 중이며 지역 관할권 갈등으로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산 측 해역에서 500MW의 태양광발전을 추진하면서 김제 부안지역 개발사업에 더 많은 300MW의 투자형 발전사업이 추진돼 갈등과 반목을 조장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별도의 답변이 없었다.

또 앞으로 추진될 2단계 태양광 사업 추진 시 군산지역 투자형 발전사업 배정에 대해 사전에 답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대답은 하지 않았다.

한편 국회 신영대 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개발청이 명확한 기준도 없는 일방적인 투자형 발전사업 부여로 지역주민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독단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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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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