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여파 충북 오피스·상가 공실률 증가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5.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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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소상공인 폐업이 늘면서 충북의 오피스와 상가 공실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충북의 올해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27.3%로 전국 평균인 11.1%를 크게 웃돌며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인 13%를 웃돌며 전국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소규모 상가 역시 전국 평균인 6.4%를 웃돌며 전국 시도 가운데 8번째로 공실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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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상가. 맹석주 기자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소상공인 폐업이 늘면서 충북의 오피스와 상가 공실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충북의 올해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27.3%로 전국 평균인 11.1%를 크게 웃돌며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6.9%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 포인트 높아졌다.

전국 평균인 13%를 웃돌며 전국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소규모 상가 공실룔도 6.6%로 지난해 1분기보다 0.3% 포인트, 지난 2019년 1분기보다는 2%포인트 올랐다.

소규모 상가 역시 전국 평균인 6.4%를 웃돌며 전국 시도 가운데 8번째로 공실률이 높았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상권 침체,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계속 늘면서 가뜩이나 높은 공실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공실률이 높아지고 상권 침체가 계속되면서 상가 임대료는 크게 떨어졌다.

소규모 상가 임대료는 ㎡당 만 2300원으로 전기 대비 0.56% 떨어졌고, 전국 평균인 만 9100원을 크게 밑돌았다.

중대형 상가는 ㎡당 만 7600원으로 전 분기보다 0.31% 떨어졌고 오피스 임대료도 ㎡당 3900원으로 전기 대비 0.2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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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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