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처리기반 갖춘다..도비 6억 확보

박슬용 기자 2021. 5.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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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시설 보강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설노후(2003년 준공, 내구연한 3년 경과)에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출수량 증가로 인한 과부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침출수처리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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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시설(무주군 제공)2021.5.6/뉴스1 DB

(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시설 보강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설노후(2003년 준공, 내구연한 3년 경과)에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출수량 증가로 인한 과부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침출수처리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저류조 규모는 2000㎥ 로 침출수 보관량이 한계치에 달해 침출수 처리시설 과부하와 매립장 제방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동필 환경위생과장은 “가동중단 우려를 잠재우고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이 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저장저류조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사업비 13억원도 확보해 안정적인 침출수처리기반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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