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이숙종 2021. 5. 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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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2개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한국판 뉴딜' 의 일환으로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자원을 공동 활용해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각 119억원씩 총 238억원을 지원 받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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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2개 분야 2026년까지 총 238억원 사업비 지원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상명대학교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2개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한국판 뉴딜' 의 일환으로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자원을 공동 활용해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해 올해 816억원의 예산이 우선 투입된다.

세부적인 분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 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 등 총 8개 분야 46개 대학이 선정됐다.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로봇 과정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는 바이오헬스와 지능형 로봇 2개 분야에 선정, 전국 대학 중 2개 분야 이상 선정된 9곳 중 한곳이 됐다.

2026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각 119억원씩 총 238억원을 지원 받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상명대는 분야별 공유대학과 신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표준화 된 양질의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전공이나 소속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태구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교수는 “지능형로봇 분야는 연계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개설해 지능형로봇학과를 수료 후, 타 대학에서 1년을 더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제와 대학원생 대상 2개 대학의 공동지도 및 공동석사학위인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의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을 이용한 실감형 대규모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웅기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집결해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과 일반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자료 등의 성과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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