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주당 기초의원 92명, 양승조 지사 대선출마 촉구

"균형발전 전략, 충청 넘어 전국으로 확장돼야"

충남도내 민주당 소속 시군 기초의원들은 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양승조 지사의 대선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군 기초의원들이 6일 민주당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통령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도내 민주당 소속 시·군 기초의원 92명 전원이 서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변칙과 편법이 타파되고 갈등과 불신이 극복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이자 국민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상생발전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라이길 소망한다"며 "양승조 지사가 이같은 시대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지도자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승조 지사는 4선 국회의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에 매진하고 도정을 운영하며 협력과 타협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는 신뢰의 리더십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또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맞서 21일 동안 단식 투쟁을 벌여 국가 균형발전에 헌신하는 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갈 대안이자 미래"라며 "양승조 지사의 균형발전 전략은 충청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과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민주당의 도약을 위해 '더 큰 충청'의 리더인 양승조 도지사를 구심점으로 결집할 것을 다짐한다"며 "민주당의 대선 승리와 양승조 도지사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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