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로봇수술 5배 증가한 2천 회..90%가 암 수술

김근주 2021. 5.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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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Xi&SP를 이용한 로봇수술 2천 회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도입한 2014년 첫해 약 100회를 진행했고, 지난해 550회를 시행해 5배 이상 늘었다.

이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90% 이상은 암 수술을 위해 선택했다.

울산대병원 측은 전립선암의 경우 로봇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일반 개복수술을 한 환자군보다 입원 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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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로봇수술 모습 [울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Xi&SP를 이용한 로봇수술 2천 회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도입한 2014년 첫해 약 100회를 진행했고, 지난해 550회를 시행해 5배 이상 늘었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 인식 변화와 만족도 등으로 로봇수술이 증가해 영남권 로봇수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90% 이상은 암 수술을 위해 선택했다.

울산대병원 측은 전립선암의 경우 로봇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일반 개복수술을 한 환자군보다 입원 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로봇 수술이 많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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