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켓 잔해, 공해상에 떨어질 것..서방의 과장"

정혜경 기자 2021. 5.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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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서방의 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 우주 당국이 로켓의 설계 단계부터 발사지점, 로켓 발사 자세와 궤적 등 모든 단계에서 신중히 고려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것은 중국 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일부 서방 세력의 과장"이라며 "적대국들이 중국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사용하는 낡은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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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서방의 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6일 우주 전문가를 인용해 로켓 잔해물이 공해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왕야난 항공우주잡지 '항공지식' 편집장은 "대부분 파편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안 타버리고 극히 일부만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그것도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바다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 우주 당국이 로켓의 설계 단계부터 발사지점, 로켓 발사 자세와 궤적 등 모든 단계에서 신중히 고려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것은 중국 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일부 서방 세력의 과장"이라며 "적대국들이 중국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사용하는 낡은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인 톈허를 실은 창정 5호B를 발사했지만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지구를 향해 하강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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