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활동가 조슈아 웡에 징역 10개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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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감 중인 홍콩 민주화 활동가 조슈아 웡에게 징역 10개월이 추가로 선고됐습니다.
홍콩 지방법원은 오늘(6일) 지난해 6·4 톈안먼 민주화운동 3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 집회에 참여한 혐의로 웡과 구의원 3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달 홍콩 법원은 수감 중인 웡에게 2019년 10월 5일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발해 열린 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징역 4개월을 별도로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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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감 중인 홍콩 민주화 활동가 조슈아 웡에게 징역 10개월이 추가로 선고됐습니다.
홍콩 지방법원은 오늘(6일) 지난해 6·4 톈안먼 민주화운동 3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 집회에 참여한 혐의로 웡과 구의원 3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웡에게는 징역 10개월, 다른 이들에게는 징역 4~6개월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홍콩 당국은 코로나19를 이유로 1990년 이래 해마다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톈안먼 시위 추모 촛불 집회를 31년 만에 불허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시 집회에는 약 2만 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웡은 지난해 12월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징역 13.5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지난달 홍콩 법원은 수감 중인 웡에게 2019년 10월 5일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발해 열린 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징역 4개월을 별도로 선고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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