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코로나 학습권 침해..등록금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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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낸 대학생들이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대학이 소송 취하를 요구하면서 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저버렸고 정부도 이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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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낸 대학생들이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대학이 소송 취하를 요구하면서 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저버렸고 정부도 이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재판을 기점으로 정부와 대학이 더이상 책임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요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소송인단 3천여 명은 비대면 수업 장기화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와 사립대학 20여 곳을 상대로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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