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관람객 코로나 확진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1. 5.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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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와 관람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시 방역당국은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A씨(20대)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관람객 B씨(서울 은평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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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검사 모두 음성, 전주시 방역 강화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와 관람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화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전주시 방역당국은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A씨(20대)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무증상 감염자인 A씨는 영화제 부대 행사인 토론회 등에서 무대 마이크 소독의 역할을 맡았다.

전주시는 A씨의 밀접 접촉자는 없지만 자원봉사자 53명에 대해 단순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와 근무 장소가 겹치는 7명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관람객 B씨(서울 은평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B씨는 영화관 내 방역 수칙을 지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관람객에 대해 식당 등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일정을 최소화하고 라텍스 장갑 착용 의무화 등 영화제 방역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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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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