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 최저 인상 박준식·권순원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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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2022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상됐다며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박준식 위원장과 권순원 위원 등 공익위원 8명이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을 최저 수준으로 인상시켰다"며 "이들이 다시 최저임금위 위원이 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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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2022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상됐다며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6일 오전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위원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저임금노동자의 생존을 외면한 공익위원의 유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박준식 위원장과 권순원 위원 등 공익위원 8명이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을 최저 수준으로 인상시켰다"며 "이들이 다시 최저임금위 위원이 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올해 최저임금위는 논의 시작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근거로 인상억제론이 나오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원하청간 불공정 거래나 프랜차이즈 대기업의 높은 가맹료같은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정부는 공익위원 유임을 철회하고 최저임금제 본연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위원을 위촉해야 한다"며 "박준식 위원장과 권순원 위원은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득용 공공운수노조 숙명여대분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는데 내년에 그 공약이 이뤄질지 재차 묻고 싶다"며 "물가와 공공요금이 계속 오르는 것을 반영해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해달라"고 요구했다.
2020년과 2021년 최저임금을 각각 8590원(전년대비 인상률 2.9%)과 8720원(1.5%)으로 올린 최저임금위는 지난달 20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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