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5월 코로나 변이 · 통제 완화로 확진자 늘 것"

정혜경 기자 2021. 5.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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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간 5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퍼지고 있다며 이달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계 분석을 토대로 백신 접종률에 따른 변이 확산 시나리오를 짠 결과, 5월 영국발 변이 확산에 통제 완화가 맞물리면서 미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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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간 5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퍼지고 있다며 이달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상황 예측 보고서에서 이 같은 진단을 내놨습니다.

CDC는 지난 1~3월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전염력 높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고 최근 통제가 완화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향후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DC는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말 영국에서 발견된 이후 올해 3월 미국으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를 지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계 분석을 토대로 백신 접종률에 따른 변이 확산 시나리오를 짠 결과, 5월 영국발 변이 확산에 통제 완화가 맞물리면서 미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입원과 사망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오는 7월에는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CDC는 전망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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