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제주 관광객 코로나 이전보다 1만명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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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지난 5일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에 몰렸다.
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5일 내국인 관광객은 4만5427명으로 지난해 같은날 1만9001명보다 139.1%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어린이날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만4142명보다 1만명 이상 많았고 2018년 4만9373명에 비하면 4000명 정도 적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338만4615명으로 일찌감치 3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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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에 몰렸다.
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5일 내국인 관광객은 4만5427명으로 지난해 같은날 1만9001명보다 139.1%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관광객수가 대폭 감소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어린이날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만4142명보다 1만명 이상 많았고 2018년 4만9373명에 비하면 4000명 정도 적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338만4615명으로 일찌감치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283만4518명)에 비해 19.4% 증가한 수치다.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은 물론 가족간 모임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안전+친절 제주관광이미지 확산 추진계획'을 세워 방역과 관광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코로나19 방역계도와 병행해 친절 및 공정가격 등 제주관광 이미지를 향상하는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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