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어린이날 검사 수 감소에도 신규 확진자 500명 넘어"

김덕현 기자 2021. 5.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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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5일)가 휴일이었음에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휴일에는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지만, 어제(5일) 어린이날에는 '휴일 영향'이 있었음에도 확진자 수가 일정 규모 이상 나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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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5일)가 휴일이었음에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휴일에는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지만, 어제(5일) 어린이날에는 '휴일 영향'이 있었음에도 확진자 수가 일정 규모 이상 나왔다는 겁니다.

권 장관은 "우리 방역상황이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하며 방심하면 자칫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70∼74세와 만성 중증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오는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가 차례로 예방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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