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Butter' 콘셉트 티저 공개에 SNS 와글와글!

방탄소년단(BTS) 뷔의 콘셉트 티저 클립이 공개되어 SNS를 뜨겁게 강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방탄소년단은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발매 소식을 알리며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여름 노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곡의 콘셉트가 하나, 둘씩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6일 공식 SNS에는 뷔의 콘셉트 클립이 공개됐다.

몽환적이고 다채로운 조명아래 감각적인 춤을 추는 뷔는 다양한 포즈와 콘셉트 소화력으로 경쾌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의 오브제 중 뷔는 젤리를 택했고 젤리를 먹으며 자유롭게 그루브를 타는 모습은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드미컬한 춤과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뷔의 끼는 움직일 때마다 섹시하고 매혹적인 아우라를 더하며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무대장치는 없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기법으로 촬영된 영상 속에서 뷔는 콘셎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이는 곧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극강의 20초라는 찬사를 쏟아내게 했다.

뷔의 콘셉트 클립은 공개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트위터에서 13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이어서 1시간 3분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서 뜨거운 반응을 짐작하게 했다. 또 트위터 월드와이드, 한국,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TAEHYUNG', 'BTS V', '방탄소년단 뷔', '누가 젤리' 등이 트렌딩 되며 SNS를 들썩이게 했다.

일본 트위플에서는 공개 직후 실시간 유명인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핫 토픽 키워드에는 '방탄소년단 뷔XGUMMY(젤리)'가 등극했다. 또 트위플 핫 100 키워드에 '젤리', '태태' 등이 등장해 '태태랜드'라 불리는 뷔의 일본 인기를 제대로 과시했다.

다양한 SNS에서 팬들은 섹시한 뷔의 콘셉트 클립은 "'Butter(버터)'가 'Vutter(뷔와 버터를 합성한 말)'로 버뀌면서 녹아내렸다"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감과 콘셉트 클립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방탄소년단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