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브라질 해변에 시신 가방..정체는?
김준상 아나운서 2021. 5. 6. 06:49
[뉴스투데이]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해변 가득 채운 400개 시신 가방"
코로나19와 관련 있나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아름다운 브라질 한 해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추모 퍼포먼스 열렸습니다.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에 병원에서나 볼법한 시신가방이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알고보니 브라질의 비정부기구인 '평화로운 리우'가 진행한 코로나19 사망자 추모 퍼포먼스였는데요.
모래사장에 설치한 시신가방은 모두 400개로, 가방 1개는 코로나19 사망자 1,000명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브라질에 코로나1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건 인재라며
"침묵하는 건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한 지배층의 범죄에 동참하는 것과 같아 시신가방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는데요.
브라질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3%에 정도지만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에서 브라질의 사망자 비중은 무려 13%에 달한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70207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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