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필리쿠에타, "멘디 선방 잊어서는 안 됩니다..결승 준비 됐습니다"

첼시 FC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첼시 FC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경기를 돌아봤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1,2차전 합계 3-1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레알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아스필리쿠에타는 "레알이라는 힘든 팀을 상대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두 골을 넣으며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전반에 나온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의 세이브를 잊을 수 없습니다. 후반에는 확실히 우리 팀이 더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어찌됐든 우리는 정말 열심히 싸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현재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결승전에 다다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당연히 우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 환상적인 스쿼드가 있습니다. 모두가 훈련에서 서로를 밀어붙이며 함께 합니다. 또 서로릅 돕습니다. 엄청난 스쿼드이자 강력한 그룹이 됐습니다"라며 첼시 선수단에 대한 자부심도 보였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 UCL 결승이 됐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에는 UCL 결승입니다. 우리 자신을 믿으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결승전을 향한 준비가 돼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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