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훌륭한 선수들과 고온다습한 날씨와의 싸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4승째를 도전하는 양희영(32)은 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지만 그냥 집중하겠다. 4일 동안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2015년, 2017년, 2019년 등 2년에 한 번꼴로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4승째를 도전하는 양희영(32)은 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지만 그냥 집중하겠다. 4일 동안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2015년, 2017년, 2019년 등 2년에 한 번꼴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적으로 창궐한 코로나19 탓에 대회가 열리지 못해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프로 14년차인 양희영은 고온다습한 태국의 날씨에 대해 ”수분을 유지하고 망고 찹쌀을 즐기겠다. 망고 찹쌀은 너무 맛있다.”라며 “좋은 기억이 많은 골프장이라 돌아와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희영은 ”이곳 골프장과 촌부리 지역을 좋아한다. 올해 경기장에 팬들은 없지만 태국에 돌아와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양희영은 2년전 최종 4라운드에서 번개와 우천 지연을 뚫고 65타를 쳐 호주 교포인 이민지(25)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는 양희영은 ”각국의 좋은 선수들과 무더운 날씨도 겨뤄야 하니 정신적으로도 힘들 것 같다. 강해지고,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희영은 6일 낮12시 LPGA에서 12승을 거둬 ‘태국의 박세리’라고 불리는 에리야 쭈타누깐(26),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24) 고와 함께 1라운드를 티오프 한다. bhpark@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내흡연 논란' 임영웅 "심려 끼쳐 죄송+반성, 책임감 부족했다"[전문]
- 정진운, 경리와 결별 후 근황 "오늘 참 맑다"[★SNS]
- 김하성 연일 호수비로 존재감 부각-덕아웃에 에너지 넘치는 선수로 떠올라
- 채리나, 한결 밝아진 이하늘 근황 공개 "바람직하지 않은 예"
- '강철부대', 시청률 6.4%로 자체 최고 경신
- [단독]김고은, 어린이날 맞아 5천만원 기부 '꾸준한 선행'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