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폭스바겐 플랫폼 쓰는 이유는?[TNA]

2021. 5. 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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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폭스바겐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사용해 전기차를 생산키로 해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은 최근 포드가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향후 2~3주 안에 최종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 포드 유럽법인은 "독일 쾰른에서 MEB 플랫폼에 기반한 두번째 전기차 생산 가능성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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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폭스바겐 2~3주 내 합의 가능성
전기차 개발 효율성 증대
포드 순수전기SUV 머스탱 마하-E [포드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폭스바겐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사용해 전기차를 생산키로 해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은 최근 포드가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향후 2~3주 안에 최종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 포드 유럽법인은 "독일 쾰른에서 MEB 플랫폼에 기반한 두번째 전기차 생산 가능성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EB 플랫폼은 ID.패밀리와 아우디 e-트론 패밀리 등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전기차에 탑재된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할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포드가 SUV 등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MEB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포드가 머스탱 마하-E 전용 플랫폼 (GE-1)의 사용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포드는 지난해 말 머스탱 마하-E가 생산되는 멕시코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차 생산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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