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 경쟁력 세계3위..산업硏 "코로나 위기 버팀목"
이유섭 2021. 5. 5. 17:27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계 정상급 제조업 경쟁력이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가 선방할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산업연구원의 '한국 제조업 경쟁력, 코로나19 경제위기 버팀목'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2018년 지표 기준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세계 제조업경쟁력지수(CIP)에서 한국은 전 세계 152개국 중 독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UNIDO가 격년으로 발표하는 CIP는 1인당 제조업 부가가치와 제조업 수출액 등 8개 항목을 종합한 지수로, 국가별 종합적인 제조업 경쟁력을 보여준다. 1990년 17위였던 한국은 계속 순위가 올라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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