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어린이날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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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보성읍 유계마을의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으뜸 인재 육성을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기동대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찾아 지원하면서 아이들 공부방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주는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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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보성읍 유계마을의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취약가구의 도배 및 집 청소를 하고 있는 보성읍 복지기동대 현장을 찾았다.
복지기동대는 평소 책상 하나 없이 밥상에서 공부하는 한 가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네 자녀에게 책상, 수납장, 스탠드를 제공, 공부방 환경을 마련해줬다. 김 지사는 비록 현재는 어렵지만 세계를 향해 큰 꿈을 가지라는 의미를 담아 지구본을 선물했다.
네 자녀의 엄마는 "지사가 아이들의 꿈을 위해 공부방을 조성해주니 눈물이 난다"며 "어린이날 깜짝 선물을 받았으니 아이들이 지역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양육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봉사활동을 마친 보성읍 복지기동대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으뜸 인재 육성을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기동대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찾아 지원하면서 아이들 공부방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주는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 공약사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년 동안 사회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지원(100만원 이내)과 위기가구 긴급 생활안정지원(50만원) 사업으로 7141가구에 23억1800만원을 직접 지원했다.
또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8406가구에 15억80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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