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런던서 회동..정의용 · 모테기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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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외교 수장들이 현지시간 5일 만나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조율에 착수했습니다.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런던 시내 호텔에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어제(4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일정을 보도하면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동이 미국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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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외교 수장들이 현지시간 5일 만나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조율에 착수했습니다.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런던 시내 호텔에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주요 7개국, G7 외교 개발장관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어제(4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일정을 보도하면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동이 미국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이 새로운 대북정책을 이행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에 앉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의용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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