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천안 상공서 어린이날 축하 비행

김혜영 기자 2021. 5.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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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독립기념관의 제99회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기획됐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온라인 에어쇼 형식으로 블랙이글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습니다.

초음속 훈련기 T-50B 8대로 이뤄진 블랙이글스 편대는 오늘(5일) 오전 11시쯤부터 15분간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다양한 특수기동을 선보였습니다.

사회자는 축하 비행을 진행하며 "블랙이글스가 대한민국 조종사들의 높은 기량과 항공 기술의 우수성, 뛰어난 정비가 합쳐진 결정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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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했습니다.

애초 독립기념관의 제99회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기획됐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온라인 에어쇼 형식으로 블랙이글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습니다.

초음속 훈련기 T-50B 8대로 이뤄진 블랙이글스 편대는 오늘(5일) 오전 11시쯤부터 15분간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다양한 특수기동을 선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트 모양과 이를 관통하는 큐피드 화살을 표현하는가 하면, 2대의 블랙이글스가 태극 무늬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사회자는 축하 비행을 진행하며 "블랙이글스가 대한민국 조종사들의 높은 기량과 항공 기술의 우수성, 뛰어난 정비가 합쳐진 결정체"라고 소개했습니다.

부대로 복귀하는 길에는 천안시 주요 거점 상공을 1천∼2천 피트(약 300∼600m) 높이로 편대 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응원 비행을 펼치기도 했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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