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장관, 유엔 안보리 '다자주의 회의'서 만날 전망"

정혜경 기자 2021. 5. 5.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회의는 중국이 안보리 5월 순회의장국으로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국제평화와 안보 수호-다자주의 및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 수호를 주제로 열립니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기자들을 만나 블링컨 장관이 중국 측의 회의 참석 초청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미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3월 미국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에 이어 유엔에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회의는 중국이 안보리 5월 순회의장국으로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국제평화와 안보 수호-다자주의 및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 수호를 주제로 열립니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기자들을 만나 블링컨 장관이 중국 측의 회의 참석 초청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상당수' 국가의 외교장관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매체는 이번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