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장관, 유엔 안보리 '다자주의 회의'서 만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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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회의는 중국이 안보리 5월 순회의장국으로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국제평화와 안보 수호-다자주의 및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 수호를 주제로 열립니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기자들을 만나 블링컨 장관이 중국 측의 회의 참석 초청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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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3월 미국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에 이어 유엔에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회의는 중국이 안보리 5월 순회의장국으로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국제평화와 안보 수호-다자주의 및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 수호를 주제로 열립니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기자들을 만나 블링컨 장관이 중국 측의 회의 참석 초청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상당수' 국가의 외교장관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매체는 이번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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