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돼지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남주현 기자 2021. 5.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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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멧돼지 방역대 돼지농장 폐사체를 검사하던 중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된 겁니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2곳 이후 7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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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멧돼지 방역대 돼지농장 폐사체를 검사하던 중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된 겁니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2곳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약 400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의심사례가 발생한 직후 경기, 강원, 충북지역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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