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 전주영화학교 수강생 모집..18일까지

윤난슬 2021. 5. 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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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전북 지역의 영화인력 인프라 확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 전주영화학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제1기 수강생을 배출한 전주영화학교는 장편영화 연출을 희망하거나 전문 영화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의 영화인을 대상으로 영화 연출 수업과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교육, 연출 분야 외 주제별 특강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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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전북 지역의 영화인력 인프라 확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 전주영화학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제1기 수강생을 배출한 전주영화학교는 장편영화 연출을 희망하거나 전문 영화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의 영화인을 대상으로 영화 연출 수업과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교육, 연출 분야 외 주제별 특강 등을 한다.

오는 6월부터 약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이하의 전북 지역 거주자이거나 최근 2년 내 지역의 영화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지역 영화인, 전북 소재의 영화·영상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험자로 한정한 것과 달리 영화 연출자로서의 가능성을 중점으로 완화, 확대했다.

전주영화학교는 생생한 현장 교육을 목표로 독립과 상업, 예술영화의 경계에서 우수한 역량을 자랑하는 장편영화를 선정, 해당 영화의 감독을 중심으로 실제 스태프들이 촬영, 편집, 제작 등 파트별 교육을 한다.

'우리들',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과 스태프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또 영화연출 교육 외 장편영화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과정의 기획·개발 멘토링 교육과 연기·특수효과·영화음악 등의 분야별 특강 수업도 한다.

멘토링 강사는 영화 '해치지 않아' '달콤살벌한 연인' 등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과 '아저씨' '미씽:사라진 여자' 등을 제작한김성우 PD,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다.

전주영상위는 교육과정 동안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 지급 및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교육을 통해 완성한 장편 시나리오는 심사를 거쳐 3명에 각 700만원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획홍보팀 e-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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