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원만.." 거절했다고 행인 흉기로 찔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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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행인에게 1천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2세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날 처음 본 B씨에게 1천 원을 빌려달라고 했고, B씨가 거절하자 흉기로 B씨의 가슴과 복부 등을 여러차례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후 A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해 체포됐고,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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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행인에게 1천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2세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4일) 오후 7시쯤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64세 남성 B씨를 마주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날 처음 본 B씨에게 1천 원을 빌려달라고 했고, B씨가 거절하자 흉기로 B씨의 가슴과 복부 등을 여러차례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후 A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해 체포됐고,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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