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발적 감염 지속 11명 추가 확진..누적 2671명(종합)

이민우 2021. 5. 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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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감염 사실이 확인된 30대 확진자의 20대 직장동료(상당구)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선행 확진자의 가족인 60대와 40대가 이날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달 20일 감염된 30대 확진자의 배우자(30대)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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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민우 기자 = 충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청주시 4명, 음성군 4명, 제천시와 진천군, 단양군 각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60대의 비동거 가족이자 같은 직장에 다니는 50대(상당구)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날 감염 사실이 확인된 30대 확진자의 20대 직장동료(상당구)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달 29일부터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40대(청원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 복무 중인 20대 장병은 부대 내 격리 중 감염됐다. 그는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격리 중 기침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에서는 가족 간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선행 확진자의 가족인 60대와 40대가 이날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달 20일 감염된 30대 확진자의 배우자(30대)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접촉한 5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뚜렷한 증상은 없었다.

제천에서는 안양 확진자의 60대 직장 동료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진천은 지난달 24일 경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40대의 배우자(40대)가 확진됐다. 그는 자가격리 중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았다.

단양에서도 가족 간 감염이 발생했다. 선행 확진자의 60대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7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4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1만7518명 중 12만9174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59.4%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428건이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4건이다. 사망자는 5명이며 2명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419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mw383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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