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박탐희, 사표 제출하려다 포기.. 양소민과 신경전 고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탐희가 사직서를 내려다 포기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가 기유영(양소민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탐희가 사직서를 내려다 포기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가 기유영(양소민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영혜는 퇴근길에 금상백(류진 분)이 소시지 두 봉을 들고 오는 모습에 한숨을 쉬었다. 금상백은 "회사 가방에 왜 소시지를 넣어. 괜히 방송 나갔나봐. 마트가도 사람들이 왜 백수 양복 입고 다니느냐라고 묻고 오히려 '나 백수다'라고 티내고 다니는 게 됐어"라며 속상해했다. 그런 금상백을 보여 인영혜는 "제발 취직 좀 해라. 당신 하던대로 하면 쭉 백수인 거다"라며 닥달했다.
이후 인영혜는 지인들을 통해 다른 병원으로 이직할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별 소득이 없자 "너 인생 헛 살았다. 나이만 먹고 어디 갈데가 없냐"라며 신세한탄을 했다. 자리로 돌아온 인영혜에게 기유영은 "왜 이렇게 자리를 오래 비우냐. 어디가면 간다고 상황 보고를 해야지. 근무 중에 휴대폰은 이제 쓰지 말라"라며 몰아세웠다. 이에 인영혜는 "제가 어쩌다 한번 이렇게 한 것 가지고 근무태만 운운하는 건 갑질 아니냐?"라며 맞섰다.
이에 기유영은 "물리치료 컴플레인 환자 담당이 마침 인선생이라는데 아무도 어디갔는지 모른다고 하지 않느냐. 당장 챠트 갖고 내 방으로 와라"라며 열을 올렸다. 자존심이 상한 인영혜는 사표를 가슴에 품고 "진짜 치사하고 드러워서 아무리 갈데가 없어도 내가 때려치고 만다"라며 기유영의 방에 들어섰다.
그러자 기유영은 기다렸다는 듯 "이제 결심이 섰나보네요? 사직서죠? 내가 처리하죠"라고 말했고, 이에 약이 오른 인영혜는 "너 일진이니? 양아치야? 그래도 너 공사는 구분할 줄 알았다. 와 사람 괴롭혀서 내보내려고 작정을 했던거네"라며 "아니 안 내. 사람 먹고 사는 일 갖고 협박하는 너한테 굴복할 일 없어. 끝까지 해보자 어디"라며 사직서를 찢으며 이를 갈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스 몬테크리스토' 안희성, 이소연 칼로 협박..."네가 나 납치했지?"
- '아무튼 출근!' 이새봄, "바르고 지우고 끝없는 세안의 늪"...화장품 BM의 고충 털어놔
- '연참3' 김숙, "이건 잡혀간다"... 시간 장소불문 과감한 스킨십 여친 사연에 경악
- '온앤오프' 엄정화, "서핑이 인생과 비슷해"...'서핑 퀸'으로 변신
- ‘노는 언니’ 김단비X강이슬, 거침없는 입담에 '롤린' 댄스->예능 끼 방출
- "月 350만원 번대" 5060 줄섰다…요즘 뜨는 '평생 직업'
- "대체 무슨 일이냐" 15억하던 목동아파트, 1년 만에…
- 이상민, 줄줄이 '완판' 시키더니…반년 새 60억어치 팔았다
- "노조 4만5000명 들고일어났다"…한국 기업 '초비상'
- "더러운 돈 저리 치워라"…이 지폐로 축의금 냈다간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