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신선매장 코로나 속출 어제 폐쇄..방문자 검사 당부

엄하은 기자 2021. 5. 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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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해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4일) 저녁 수도권 전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난 1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해당 매장 앞에 안내문을 붙이고, 지난 3일까지 폐쇄했습니다. 하지만 백화점 측은 중대본이 긴급재난문자를 보낼 때까지 방문객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9명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 1층 근무 직원 15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대부분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객 등 방문자들의 검사는 명단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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