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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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4일 김해공항세관을 방문해 무착륙 국제관광 관련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과 면세품 인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현장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시행 취지가 어려운 업계를 지원한다는 취지인 만큼 관세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공항 상주기관들과 협력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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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4일 김해공항세관을 방문해 무착륙 국제관광 관련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과 면세품 인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항공·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시행됐다. 국내 공항을 출발해 목적지인 해외 상공만 비행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기 때문에 외국 여행길이 막힌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감염 우려가 적고 최대 5000달러까지 면세품 구매도 가능해 면세업계에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김 세관장은 이날 현장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시행 취지가 어려운 업계를 지원한다는 취지인 만큼 관세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공항 상주기관들과 협력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해국제공항 화물청사 등 현장보고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마약류, 총포·도검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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