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알라바, 레알 이적시 '주장' 라모스만큼 번다..'약 161억 원'

하근수 기자 2021. 5.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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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자유계약신분(FA) 매물'은 단연 다비드 알라바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알라바가 이적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봉만큼 벌게 될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3일(한국시간) 레알 이적에 근접한 알라바에 대해 조명했다.

'아스'는 "알라바는 매 시즌 1,200만 유로(약 161억 원)에 달하는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레알의 주장이자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라모스의 수준과 거의 비슷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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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자유계약신분(FA) 매물'은 단연 다비드 알라바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알라바가 이적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봉만큼 벌게 될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3일(한국시간) 레알 이적에 근접한 알라바에 대해 조명했다. '아스'는 "레알은 다음 시즌을 위한 첫 번째 영입으로 알라바를 준비 중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영입은 시간 문제다. 알라바는 뮌헨을 떠나 레알에 합류할 것이며 더 많은 돈을 벌 기회를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연봉도 공개됐다. '아스'는 "알라바는 매 시즌 1,200만 유로(약 161억 원)에 달하는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레알의 주장이자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라모스의 수준과 거의 비슷하다"라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알라바는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선수다. 주포지션인 센터백을 비롯해 좌측 풀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알라바는 2009-10시즌 데뷔 이후 12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볐다. 국가대표팀 경력(79경기 출전)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알라바의 몸값으로 5,500만 유로(약 742억 원)을 책정했다. 레알은 750억 원에 가까운 선수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다만 알라바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팬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한편 알라바가 레알에 합류할 경우 '주장' 라모스가 떠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아스'는 "레알과 라모스의 재계약이 여전히 진전이 없다. 라모스는 적어도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원하지만, 레알은 35세의 선수에게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한다"라고 보도했다. 

끝으로 '아스'는 "협상에 실패할 경우 라모스는 다음 달 팀을 떠날 수 있다. 레알은 이미 라모스의 연봉이 어디로 갈지 알고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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