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집으로 우루루..'코로나 수칙' 논란 된 바르셀로나

홍의택 2021. 5.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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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발생한 일이다.

스페인 '마르카' 포함 복수 매체는 최근 바르셀로나 선수단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도했다.

이들이 리오넬 메시의 저택에 모여 식사를 한 행위가 스페인 보건 당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수칙에 위배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선수단 전원은 3일(현지시간) 메시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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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이 시국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발생한 일이다.

스페인 '마르카' 포함 복수 매체는 최근 바르셀로나 선수단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도했다. 이들이 리오넬 메시의 저택에 모여 식사를 한 행위가 스페인 보건 당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수칙에 위배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선수단 전원은 3일(현지시간) 메시의 집으로 향했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전을 앞두고 팀 단합을 극대화하기 위함. 바비큐 파티로 분위기를 환기하며 전열을 가다듬고자 했다. 본디 시즌 중 회식은 간간히 있는 일이다. 다만 이번에는 외부 식당이 아닌 주장 메시의 집에서 하기로 했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이런 모임이 코로나 방역 수칙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매체들은 "스페인에 새로 적용되는 수칙은 분리된 가정의 개방된 공간에서 한 테이블 당 최대 6명까지만 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큰 문제가 없으리란 해석도 있다. 'ABC'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함께 훈련하고 함께 원정 경기를 다니는 등 이미 구성된 별개의 동집단이기에 이런 방역 수칙을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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