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 27살에 1조 원대 갑부 등극

정준형 기자 2021. 5.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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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을 창시한 27살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가상화폐의 강세에 힘입어 최연소 가상화폐 억만장자가 됐다고 미국 포브스지가 보도했습니다.

포브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이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이라고 공개한 지갑에 들어있는 이더리움은 33만3천520개로, 이 가상화폐의 가치는 11억 9천6백만 달러, 우리 돈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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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을 창시한 27살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가상화폐의 강세에 힘입어 최연소 가상화폐 억만장자가 됐다고 미국 포브스지가 보도했습니다.

포브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이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이라고 공개한 지갑에 들어있는 이더리움은 33만3천520개로, 이 가상화폐의 가치는 11억 9천6백만 달러, 우리 돈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더리움은 최근 가상화폐 강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제(3일) 오전에는 사상 처음으로 3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은 1994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뒤 토론토에서 자랐으며, 17살 때인 프로그래머인 아버지에게 처음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19살에 이더리움 설계도를 발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지불수단으로 가상화폐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앞으로 열려 있다"면서 "즉각적 계획은 없지만 가상화폐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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