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 부동산' 정조준 송영길 민주당..관계 부처와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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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백신 수급 문제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와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송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차관급 관계자를 불러 부동산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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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백신 수급 문제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와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신임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 백신 관계 부처 책임자를 불러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민주당 백신점검단장과 함께 현황 보고를 받았습니다.
송 대표는 "집권여당으로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고 백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백신 도입을 넘어, 미국 백신 회사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국내 생산기지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 비판적 지적을 하면 수용하겠지만, 이것(백신)으로 지나친 불신을 조장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엔 또 다른 당면 민생 과제 중 하나인 부동산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송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차관급 관계자를 불러 부동산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동산 대책에 미흡한 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 체제 하에서 운영되던 부동산특위를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위원장을 맡았던 진선미 국토위원장은 특위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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