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망 의대생'父 "문제의 휴대폰 발견..박살을 내놨다고"

유지희 2021. 5. 4.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모(22)씨 친구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이 발견됐다.

해당 휴대전화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민간구조사이자 앞서 손씨의 시신을 발견한 차씨가 사고가 발생한 인근에서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의 한 사립대 의대 재학생인 손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친구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손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확보한 후 친구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사망한 의대생 손정민 군의 부친 손현씨가 휴대폰 발견 소식을 전했다. [사진=뉴스1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모(22)씨 친구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이 발견됐다.

4일 아버지 손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너무 급해서 간략히 말씀드린다"며 "문제의 핸드폰을 찾았다. 박살을 내놨다고 한다. 그게 그거인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를 선임하고 진정서도 제출했다"고 알리며 "국민청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민간구조사이자 앞서 손씨의 시신을 발견한 차씨가 사고가 발생한 인근에서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 A씨의 휴대전화는 사고 당시에 대해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여겨졌다. 경찰은 우선 A씨의 휴대전화가 맞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의 한 사립대 의대 재학생인 손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친구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다가 실종됐다. 이후 실종 엿새 만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손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확보한 후 친구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