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대학생 진상 규명" 국민청원 하루 만에 2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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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하루 만인 4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는 청원 글이 올라온 뒤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손씨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국민청원 링크를 올렸고 이 게시물에는 4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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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하루 만인 4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는 청원 글이 올라온 뒤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관리자가 검토 중인 청원으로 링크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동의 속도가 이례적이다.
손씨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국민청원 링크를 올렸고 이 게시물에는 4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현재 경찰은 사고 당시 손씨와 함께 있던 친구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1대를 제출받아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휴대전화가 A씨의 것으로 밝혀지면 포렌식 작업을 통해 내용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경찰은 실종 당일인 4월 25일 오전 3시 전후 반포한강공원 방문 차량의 블랙박스와 공원 폐쇄회로(CC)TV 자료를 살피고 있다. 또 당시 손씨 목격자를 찾고 A씨가 귀가할 때 탔던 택시기사의 신원도 파악 중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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