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실점 저지한 결정적 수비+3타수 1안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닷새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와 환상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하성은 2회초 투아웃 1-3루 위기에서 피츠버그 마이클 페레스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면서 잡아낸 뒤 1루에 송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김하성에서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가 됐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샌디에이고는 17승 13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한 경기차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