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16년전 오늘 주목 '챔스 4강 박지성 골·이영표 도움'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5. 4. 12:07
[스포츠경향]

16년 전 오늘이었다.
2005년 5월4일 한국 축구 영웅 박지성·이영표가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펄펄 날았던 그날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4일 공식 SNS를 통해 “16년 전 오늘 PSV와 AC밀란의 4강 대결 서사”라는 게시물을 통해 당시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당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는 에인트호번과 AC밀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열렸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에인트호번은 홈 2차전에서 사력을 다했다.
박지성이 전반 9분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필립스 스타디움에는 박지성의 노래 ‘위송 빠르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졌다.
후반전에는 이영표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필립 코쿠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팀이 한 골씩을 더 주고받아 합계 스코어 3-3이 됐지만 원정다득점에서 밀련 에인트호번은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에인트호번의 투혼은 당시 큰 감동을 안겼다. 또 이 경기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박지성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영표는 토트넘행을 이뤄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제자인 이들이 유럽 빅리그행의 서막을 연 이 경기는 한국 축구팬에게 잊지 못할 영광의 승부로 남아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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