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육군부대서 코로나19 집단 확진..군 확진자 11명 늘어

김태훈 기자 2021. 5. 4.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 육군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가족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아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고, 같은 생활관에 동일집단 격리됐던 병사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경북 영천 육군부대에서는 간부후보생 1명이 특별외박 복귀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1천1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육군부대에서 병사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오늘(4일) 밝혔습니다.

양주 육군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가족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아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고, 같은 생활관에 동일집단 격리됐던 병사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부대는 접촉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외 3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 육군부대에서는 간부후보생 1명이 특별외박 복귀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1천1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공군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등 60여 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대구와 서울의 육군 간부 2명이 각각 격리 해제 전 검사와 증상 발현에 따른 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오늘 오전 10시 현재 군 내 누적 확진자는 802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57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