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 법현산단 예정지 돈사 옮긴다..악취 민원 해소

박재천 2021. 5.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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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서충주신도시의 돈사 악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4일 국원성회의실에서 법현농장주와 법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농장 측은 법현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일대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법현산단 지정계획을 신청했으나, 구체적인 기업 유치 계획과 사업에 반대하는 농장주의 민원 해결 보완을 이유로 미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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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장주 업무협약..산단 조성절차 본격화할 듯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 서충주신도시의 돈사 악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4일 국원성회의실에서 법현농장주와 법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시는 법현농장 이전 관련 현대화사업 추진 시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농장 측은 법현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2025년으로 계획된 법현산단 준공 전까지 법현농장이 이전을 완료하면 보상비와 이전비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장 악취에 따른 지역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농장 측과 여러 차례 협의 끝에 마침내 농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돈사 관련해 2018년부터 163건의 악취 민원과 3건의 집단 진정서가 제기된 바 있다.

시는 일대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법현산단 지정계획을 신청했으나, 구체적인 기업 유치 계획과 사업에 반대하는 농장주의 민원 해결 보완을 이유로 미반영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과 농장이 상생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고 이달 중 법현산단 지정계획 승인을 재신청할 예정이다.

지정계획이 승인되면 특수목적법인 설립,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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