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후배 이달에 센터 양보 "어차피 내가 제일 많이 나와" 너스레(출장 십오야)

서지현 2021. 5.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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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훈훈한 마음씨로 '송반장' 별명을 획득했다.

이에 송중기의 요청으로 tvN '빈센조' 배우들의 '출장 십오야' 출연이 성사된 것.

이는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 배우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으로 얻은 별명이라고.

특히 송중기는 '출장 십오야' 촬영을 앞두고 구석에 앉아있던 후배 배우 이달을 불러 가운데 자리를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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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송중기가 훈훈한 마음씨로 '송반장' 별명을 획득했다.

5월 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최다 출연 X 최단 시간, 이렇게 힘든 걸 금가즈가 해냅니다. 출장십오야 X 빈센조 스페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중기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아침 일찍 와주신 스태프분들에게 박수 한 번 쳐달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너무 영광이다. 이렇게 많은 배우와 예능을 찍는 게 처음"이라며 "저희가 출장 다니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렇게 이른 새벽은 잘 안 간다. 이런 스케줄을 잡고 싶지 않았는데 굳이 여기 와달라고 의뢰한 악덕 변호사가 있다. 의뢰인은 송중기 씨"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송중기는 "저희가 한꺼번에 다 같이 모여서 뭔가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나영석 PD에게 부탁했다"고 답했다. 이에 송중기의 요청으로 tvN '빈센조' 배우들의 '출장 십오야' 출연이 성사된 것. 또한 송중기는 "'빈센조' 현장 분위기가 유독 좋았다. 아침에 첫 신 찍으러 눈을 떴을 때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애정을 밝혔다.

이 가운데 최덕문이 송중기를 '송반장'이라고 호칭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 배우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으로 얻은 별명이라고.

특히 송중기는 '출장 십오야' 촬영을 앞두고 구석에 앉아있던 후배 배우 이달을 불러 가운데 자리를 양보했다. 이에 이달이 망설이자 송중기는 "어차피 내가 제일 많이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어 이달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또한 송중기는 예능 출연이 낯선 동료 배우들이 다리를 떨거나 물을 마시며 잔뜩 긴장하자 "오늘 왜 이렇게 다들 긴장하셨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송중기는 배우들을 모아 하이파이브를 하며 "오늘 재밌게 안 하면 일당이 없다"며 '송반장'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빈센조'는 지난 5월 2일 종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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