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민 172명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 도착

김도식 기자 2021. 5.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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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은 인도 첸나이에서 현지 비스타라항공 특별 운항편을 타고 오늘 오전 10시1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에는 벵갈루루에서 아시아나항공 부정기 편을 통해 교민 211명이 추가로 귀국합니다.

입국한 교민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시설에서 7일, 자택 등에서 7일, 모두 2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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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한국행 특별기 탑승을 위해 인도 남부 첸나이 국제공항에 들어가는 한국 교민들

인도 교민 172명이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환경을 피해 오늘(4일)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습니다.

교민들은 인도 첸나이에서 현지 비스타라항공 특별 운항편을 타고 오늘 오전 10시1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에는 벵갈루루에서 아시아나항공 부정기 편을 통해 교민 211명이 추가로 귀국합니다.

입국한 교민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시설에서 7일, 자택 등에서 7일, 모두 2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 입국 6일차와 13일차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돼야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정부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높아 강화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며 진단검사를 강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진=주첸나이총영사관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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