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빌 게이츠 부부 이혼.."부부로 더는 함께 성장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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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억만장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혼을 하더라도 두 사람이 2000년에 함께 세운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는 함께 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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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억만장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한 끝에 결혼을 끝내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인생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혼을 하더라도 두 사람이 2000년에 함께 세운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는 함께 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재단은 전 세계에 직원 1,600명을 두고 기금 500억 달러(약 56조 50억 원)를 운영하면서 질병과 기아 퇴치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은 코로나19 퇴치에 10억 달러(약 1조 원)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부호 순위 4위로, 순자산은 1,305억 달러(약 146조 원)로 추정됩니다.
이번 이혼 결정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디어의 관심을 예견한 듯 두 사람은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달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빌 게이츠 트위터, 'gatesnot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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